화성종합경기타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펜싱경기장은 고대 검투사 투구 모양을 형상화 것으로 연면적 1,719.76㎡, 지상 2층 규모로 연습을 실전처럼 할 수 있는 최첨단 피스트 10대, 휴게실, 샤워장, 관람석 350석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모두 43억원이 소요됐다.
시는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 의장, 펜싱관계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펜싱 경기장을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와 전국대회 경기도 선발전, 실업연맹전,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전지훈련 장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지역 펜싱팀들이 앞으로 화성시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