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6.670%(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대선주자 릴레이의 마지막으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했지만 시청률은 대선주자 릴레이 중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썰전’의 대선주자 릴레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이 8.17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이 7.221%, 이재명 성남시장 편이 7.19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편이 7.0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방송된 안희정 지사는 6.670%의 시청률로 유승민 의원과도 제법 격차가 있는 5위를 기록했다.
‘썰전’과 2일 같은 시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시사예능 ‘판도라’는 3회에서 2.3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3회만에 처음으로 2%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판도라’는 앞선 두 회의 방송에서 모두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썰전’에 완패를 당했지만, 3회에서 시청률을 소폭 끌어올리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판도라’는 배철수의 진행 아래 정청래 전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썰전’과 유사한 포맷의 시사 예능이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