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세종청사서 중앙부처 대상 지역현안 설명회 연다

8일 오후 6시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실서

부산시정과 주요 현안 설명

지역과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부산시는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부산연고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의 주요 현안을 소개하는 시정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종지역 시정설명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핵심사업 추진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다. 참석간부들은 세종청사 중앙부처 연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대1로 접촉해 부산시정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도 하고 지역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특히 이 자리에서 부산연고 공무원들이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국가 업무추진과정에서 지역 주요 현안과 국가정책이 조화롭게 매칭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면한 2018년 국가사업추진과정에서 부산권 각종 사업이 국가계획에서 빠짐이 없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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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서부산권 개발, 신공항 건설, 금융, ICT 등 고부가서비스산업 육성 등 부산과 인접 광역권 미래 발전 청사진도 소개한다. 현재 정부 세종청사에는 약 1만5,000여 명의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연고 공무원은 350여 명이다. 행사에는 출장 등 일정을 고려해 약 70명 정도의 부산연고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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