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6’ 마은진이 TOP8에 진출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참가자들이 TOP8 진출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K팝스타6’ 참가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무대에 올랐으며 B조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마은진은 그룹 씨스타의 ‘러빙유’(Loving You)를 선보였다. 그녀는 리허설 무대 전 주사를 맞고 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
‘K팝스타6’ 무대에서 역시 흔들리는 음정으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으며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유희열은 “노래를 잘하는 친구인데 오늘 목 상태가 정말 안 좋았나 보다”라며 “하지만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이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양현석은 “아픈 데도 아픈 티를 내지 않아서 예뻐 보였다”고 밝혔다.
경연이 끝난 뒤 마은진은 톱8에 들어갈 상위 세 팀에서는 제외됐지만,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추가 합격하며 톱8에 올랐다.
이에 마은진은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가 헛되지 않은 표임을 제가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TOP8 결정전이 펼쳐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평균 17.2%, 최고 시청률 19.2%로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유지했다.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19.2%는 김윤희가 차지했으며 B조에 속한 김윤희는 연습 당시 무대에 대한 부담감으로 눈물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다. 최연제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무대를 끝낸 김윤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사진=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