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올해 3D 낸드에 이어 내년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대규모 증설이 이뤄지면서 SK머티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전문 업체로 NF3·WF6(생산능력 기준)는 세계 1위다. 지난해 NF3와 WF의 매출 비중은 각각 67%와 9%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6.6% 성장한 5,840억원,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1,8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최근 소재 업종의 주가가 약세지만 SK머티리얼즈의 펀더멘털 변화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