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8월까지 도 자체 사업과 시군 또는 민간에 지원한 도비사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재정점검과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중단 없는 재정 건전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도가 보조하는 1,012건의 자체 보조사업 5,280억원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적정성 부합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향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임기 재정점검단장은 “홍준표 도지사 취임이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올해도 낭비성 예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흑자도정과 재정 건전화를 지속 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