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구혜선 연기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주연을 맡아 톱스타 가수 유지나 역을 연기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모창가수 역을 맡은 배우 구혜선과 다소 막장스러운 전개 속 심리전을 펼쳐내는 열연을 선보였지만,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이어졌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에 힘 들어가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세요 연기 몇 년 차인데 볼 때마다 너무 불편함 오버스럽고(ses0****)” “막장드라마 또 또... 억지스럽고 불편해(lsd7****)”“국어책을읽네요 엄정화는 마네킹같고 드라마몰입도안되고 솔직히 실망이네요 연기들이정말 시간이아깝네요(bke8****)” “엄정화 진짜 이상해 연기하는 거 가수는가수만하길(wnzk****)”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5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2회에는 정해당(구혜선)이 캬바레 무대에서 유지나를 흉내 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방송에서 해당은 명품 짝퉁 유쥐나”라면서 캬바레 무대에 등장했으며 해당은 지나와 같은 안무, 노래했다.
모창 무대를 마친 해당은 유지나의 전매특허 포즈를 따라 하며 관객들에게 자신이 섹시한지를 묻기도 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에서 구혜선은 과한 연기톤으로 시청자들이 보기 불편한 연기를 이어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이 유지나의 말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을 연기함에서도 복잡한 심경인 해당의 모습을 그려냈어야 하지만 섬세하지 못한 표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떨어트렸다는 연기력 논란이 전해졌다.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