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서울경제TV]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 출시… 변액·금리연동 장점 결합

한화생명은 6일 한 가지 상품으로 변액과 금리연동형 두가지 형태의 연금을 가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은 6일 한 가지 상품으로 변액과 금리연동형 두가지 형태의 연금을 가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 상품에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 연금특약을 갖춰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한 상품으로 두 가지 형태의 연금을 가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액인 주계약과 금리연동형 특약 간 적립금을 연 4회까지 이전할 수 있어 금리나 증시 상황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


금리상승기에는 주계약의 적립금을 특약으로 이전해 금리연동형의 비중을 높이고, 증시 호황기에는 주계약의 비중을 강화해 변액의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주계약인 변액연금은 스마트Up 자금이 지급되는 제 1연금기간과 공시이율로 안정적인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 2연금기간으로 구분된다. 스마트 Up 연금개시 전 변액연금, 금리연동형 연금 또는 혼합연금을 선택할 수 있다. 적극적인 수익추구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연금개시 전 적립된 재원 전부를 변액으로 수령할 수 있고,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금리연동형 연금으로 수령가능하다.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은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또 업계 최초로 제 1연금기간동안 연금액보증과 Step Up 기능을 탑재해 변액이지만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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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액보증은 연금개시 후 첫 연금 금액을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20년간 최저보증해주는 기능이다. Step Up은 투자수익이 상승해 최초 연금액 대비 5%, 10% 상승 시 최초연금액의 105%, 110%를 최저 보증해 지급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최초 연금액이 1,000만원이었으나, 투자수익 상승으로 2차년도 연금액이 1,150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이후부터 최초연금액의 110%인 1,100만원이 제 1연금기간동안 보증 지급된다.

한화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이러한 상품구조와 급부방식 항목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올해 생보업계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보험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주계약(변액) 월 10만원, 특약(금리연동형)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45세~76세이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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