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자유한국당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무역보복에 대해 WTO 제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정부와 자유한국당은 중국의 무역보복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정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자유한국당의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WTO 제소 문제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위반이라든지 등을 적극 검토하고, 또한 국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노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