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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여자친구’ 예린X엄지, “다이어트요? 평생 하는 것”

걸그룹 여자친구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밝혔다.

‘여자친구’ 멤버 예린 은하 유주/사진=쏘스뮤직‘여자친구’ 멤버 예린 은하 유주/사진=쏘스뮤직





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크닝(THE AWAKENING)’으로 컴백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서울경제스타와 만났다.

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크닝(THE AWAKENING)’의 전곡을 공개한 여자친구는 4개 차트에서 진입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역시 ‘갓자친구’라는 수식어를 지켰다.

여자친구의 새 음원 ‘핑거팁(FINGERTIP)’은 자각몽을 모티브로 만든 노래로,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들의 사랑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기존의 청순한 모습과 다른 ‘파워시크’ 콘셉트를 보이며 변신과 성장에 성공했다.


여리여리한 몸매에 가냘픈 손목을 보이며 야무지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다이어트는 필요 없겠다’고 말하니 손사래를 치며 단체로 “아뇨”라고 답했다. 예린은 “카메라가 줌이 들어가면 늘어져서 보인다. 정말 마른 몸이 TV엔 예쁘게 나오더라. 딱히 이번에 컴백이라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니라 평생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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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전에 약 5kg 정도가 빠졌다는 엄지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긴 했는데 만족할 단계는 아니다. 이것 저것 다이어트를 해야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찾아지는 것 같다.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 했고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예린과 소원 또한 “여자친구의 안무를 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된다. 저희의 안무가 팔다리 전신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 활동을 통해 한 달에 한 번만 밀가루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던 유주는 “독하게 살을 뺄 땐 그랬다. 고1 때 음식을 잘 못 먹었었어서 쪘던 살을 빼기 위해 그랬었는데 한번은 도전 해 볼만 하다. 지금은 좀 풀어져서 빵도 하나씩 사서 먹고 그런다. 자연스럽게 절제능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정오 공개한 ‘핑거팁’은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9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첫 무대를 선사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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