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3%(1,500원) 상승한 6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LG 전자는 3%(1900원) 상승한 6만5,2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4.98% 오른 LG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상승세는 10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G6의 국내 예약 판매량이 하루 평균 1만대꼴로 G4 등 전작들을 웃돌고 있다”며 “재료비 원가도 전작대비 개선된 만큼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가시권에 진입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