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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빠는 딸’ 도희 “이번에는 ‘욕쟁이’ 아냐..비속어만 많이 쓴다”

‘아빠는 딸’ 도희가 자신의 ‘욕쟁이’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 영화사 김치)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김형협 감독, 배우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희가 8일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오훈 기자도희가 8일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오훈 기자





이날 도희는 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자리잡힌 그간의 ‘욕쟁이’ 이미지에서 발랄한 여고생으로 분한 것에 대해 “욕은 안 하지만 세 친구 무리 중 가장 비속어를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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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예고편 정도만 욕이 나올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과격한 역할까지는 아님을 강조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 역으로는 윤제문이, 딸 역으로는 정소민이 분해 이색 케미를 자랑한다.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코믹 조연 군단까지 가세한 ‘아빠는 딸’은 4월 13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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