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멕시코 농림부 "중기 교류 협력"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오른쪽) 중기중앙회장과 호세 깔사다 로비로사 멕시코 농림부 장관이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박 회장과 로비로사 장관은 이날 양국의 중소기업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오른쪽) 중기중앙회장과 호세 깔사다 로비로사 멕시코 농림부 장관이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박 회장과 로비로사 장관은 이날 양국의 중소기업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호세 깔사다 로비로사 멕시코 농림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중소기업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기사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호세 장관이 주자사로 있었던 케레타로 주에 한국기업의 생산공장이 다수 진출해 있다”며 “한국의 농기계 산업이 멕시코 농업의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호세 장관은 “오늘 간담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중기들이 멕시코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세 장관은 멕시코의 현 집권여당인 제도혁명당 소속으로 케레타로 주 상원의원과 주지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멕시코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멕시코는 현재 한국의 수출 10위, 무역흑자 8위의 교역대상국이다. 한국의 중남미 수출에서 멕시코가 차지하는 비중은 35.4%에 달한다.

한영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