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의 통학구간(어린이보호구역) 중 시범사업 대상으로 횡단 보도 10개소를 선정, 다음 달 중순 이후 방범과 차량 번호 인식 기능 등이 모두 갖춰진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 강화를 위한 횡단 보도 안전 지킴이 CCTV 설치 사업 효과가 확인되면, 지역 내 49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안전구역 전체로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CCTV 설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해당 지역을 지나는 모두의 안전을 강화해 더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