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서머타임 12일 시작…서울-뉴욕 시차 13시간

LA·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와 서울 시차는 16시간

미국의 올 해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이 오는 12일 새벽 2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는 이날 새벽 2시가 될 때 시간을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하게 된다. 뉴욕 등 미 동부와 한국 간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3월부터 해가 길어지면서 낮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머타임 시행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과 한국 간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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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제를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ㆍ하와이 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인 5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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