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2종 모집

원금손실조건 40%로 낮춰



신영증권이 10일 정오까지 원금손실조건을 40%로 설정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플랜업 지수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플랜업 제627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627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도 HS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연 수익률은 6%(세전)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 평가일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2%(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2%(30개월) 이상이면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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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관계자는 “높은 지수가 부담스럽다면 원금손실조건을 낮게 설정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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