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탄핵이 인용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는 발언을 해명했다.
9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탄핵이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 했더니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했다”며 언론보도가 지나치게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목숨 내놓겠다는 말은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라며 “미친 반영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누구 좋으라고 죽는가”라며 ‘목숨 내놓겠다’는 발언의 진의를 설명했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저 같이 목숨을 내놓겠다는 각오로 불법과 불의에 맞서 끝장을 보자는 분이 정말 많다”면서 “헌재 재판관들은 반드시 알아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