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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후원

한화(000880)그룹이 최고 실력파 연주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달 1일 임헌정씨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의 협연으로 개막연주가 시작되며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손민수 씨의 폐막연주까지 20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내년 세계3대 필하모닉인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에 취임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관련 사회공헌활동으로 저명한 연주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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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교향악축제 외에도 대중 공연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지방 도시에서도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안목으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06년과 2011년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을, 2007년에는 문화서울후원상에서 문화 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4년 신설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이 내달 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 20일 연주할 계획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모습 /사진제공=한화그룹한화그룹이 내달 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를 후원한다. 20일 연주할 계획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모습 /사진제공=한화그룹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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