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여성가족부와 10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기업들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 사업을 진행해 현재 전국에 1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간 육아정보 공유를 비롯해 입주민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 및 부모교육 품앗이 활동 등이 실시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2019년까지 15개 아파트 단지로 확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살고 싶은 집을 공급하고자 하는 회사의 주거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