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대성산업,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

대성산업(128820)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4.19%(820원) 내린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대성합동지주(005620)도 전 거래일보다 9.86%(3,950원) 내린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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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는 자본 잠식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대성산업은 지난해 연말 기준 자본 총계 대비 자본금 비율이 26.6%로 자본 절반 이상이 잠식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사실이 최종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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