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비정규직, 청년실업, 보이스피싱, 국가 고위층의 비리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적 이슈를 통쾌하게 뒤집은 풍자 코미디다.
극 중 국가안보국 댓글알바로 코믹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형사로 파격 변신한 한채아가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영화주간지 ‘매거진 M’ 커버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피스룩으로 봄날의 여신다운 컨셉을 선보였다.강예원은 세련된 화이트룩을, 한채아는 강렬한 레드컬러를 뽐내며 상반된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개인컷에서 강예원은 루즈한 겨울 스웨터와 스키니진, 단화를 매치해 영화 속 폭탄머리의 ‘영실’과는 다른 내추럴 뷰티를 뽐냈다.
한채아는 프리한 느낌의 흰 블라우스와 부츠컷으로 극 중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정안’과는 달리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영화를 통해 완성된 막강 팀워크를 촬영 내내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자칫 지칠 수도 있는 촬영 현장에서 상대방의 사진을 모니터하며 서로가 돋보일 수 있는 포즈를 스스로 제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한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16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