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전후해 ‘최서원’(최순실 씨의 개명 후 이름), ‘파면’, ‘인용’이 ‘톱3’를 싹쓸이했다.
최서원은 헌재가 핵심 파면 사유로 국정농단 문제를 거론하며 이 사태의 장본인인 최 씨를 지칭할 때 계속 썼던 이름이다. 최순실보다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이름이었던 만큼 검색 수요가 치솟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에서도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는 ‘박근혜 탄핵’이었고, 국정농단 사태 보도를 주도했던 언론사 중 하나인 ‘JTBC’와 이번 탄핵심판에서 국회 소추위원단을 이끈 ‘권성동 의원’이 각각 2·3위였다.
구글 최근 인기 검색어에서도 최다 검색 키워드로 ‘JTBC’, ‘탄핵심판’ , ‘박근혜 탄핵’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