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5일 오후 태화강생태관 앞 선바위교 인근에서 어린 연어 60만여 마리를 방류를 한다.
이날 방류하는 연어는 지난해 태화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에서 생산된 어린 연어 2만7,000여 마리를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수산자원연구센터,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된 연어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484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 2003년 회귀를 시작한 연어는 지난해까지 총 6,800여 마리가 모천인 태화강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