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리’에서 이정미 재판관은 약 11시 21분경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말했다. 헌재의 ‘만장일치’ 탄핵 인용 결정으로 그동안 가능성으로만 제시되던 ‘벚꽃대선’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정치권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오는 5월 9일 차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이제 남은 기간은 최대 60일. 앞으로 대선까지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