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필상 서울대 겸임교수는 정부가 중심을 잡고 안보와 경제를 지키고 국민들을 안정시킬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그리고 미국의 금리 인상을 우려하며 현재 ‘사면초가’ 경제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국면에서는 경제 포퓰리즘을 경계하고 산업 구조개혁과 강력한 경제외교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파면 선고를 기득권 부패와 정경유착을 없애고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공정하지 못한 기득권의 카르텔을 무너뜨려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 의욕을 북돋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환경 개선과 성장만이 정치·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국민 통합에 이르는 길이라며 정치권의 노력을 당부했다.
/박신영 인턴기자 s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