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외교·통일부, 탄핵정국 속 주말 비상 간부회의

윤병세 장관 등 참석, 주요국 반응 점검

‘탄핵 정국’ 속 외교부·통일부가 주말 비상회의를 열고 국내외 동향 등을 점검한다.


11일 외교부와 통일부는 주말 간부회의를 연다. 외교부 측은 “오늘 오후 윤병세 장관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회의를 열고 주요국 반응을 점검하는 등 현안을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전날 헌법재판소의 파면 판결 직후 전 재외공관에 전문을 보내 “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국제사회가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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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도 이날 오전 홍용표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열어 남북관계 현안을 점검하고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부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취지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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