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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 가서명, ‘아시아 국가 최초’…“가능성 큰 시장 선점하겠다”

한-중미 FTA 가서명, ‘아시아 국가 최초’…“가능성 큰 시장 선점하겠다”한-중미 FTA 가서명, ‘아시아 국가 최초’…“가능성 큰 시장 선점하겠다”




한국과 중미 국가들의 FTA의 가서명이 완료됐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한국과 중미 국가들의 FTA 협상 실질 타결 이후 지난 10일 가서명을 끝냈다고 전했다.

코스타리카 산호에서 열린 이번 가서명식에는 권혁우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을 포함해 중미 5개국 차석 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TA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으로 정부는 이번 FTA 체결로 인해 향후 중미시장으로의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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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FTA가서명을 두고 권혁우 FTA협상총괄과장은 “가능성이 큰 시장을 선점하는 제3의 루트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테말라는 한-중미 FTA 협정 발효후 가입절차를 거쳐 협정에 참여하겠다는 공식 의사를 한국과 중미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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