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헌법재판소가 파면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7시 40분경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출발시간은 계속 늦어지다가 오후 7시 17분경이 되어서야 청와대를 출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약 23분이 지난 오후 7시 40분경 삼성동 사저 앞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 대기 중이던 600여명의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으며 조원진, 김진태, 윤상현 등 친박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눈 후 사저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JTBC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