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이 함박스테이크의 실체를 파헤쳤다.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함박스테이크의 씁쓸한 귀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먹거리X파일’에서는 유명 함박스테이크 체인점을 찾았다.
이곳 직원들은 어제 쓰다 남은 소스들을 버리지 않고 새로 끓이는 소스에 섞여 끓여내고 있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홈메이드 소스를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하이라이스, 마가린, 데미글라스 소스, 스테이크 소스, 케첩, 설탕 등을 함께 끓여낸 소스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특히 이곳에서는 소고기를 미국산과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한다고 표기하고 있었지만 미국산 냉동 소고기에 국내산 한우 지방만을 섞어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또한 한 직원은 “맛 없어도 괜찮아.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