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경영 상황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및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사업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20개 중소기업을 선정, 수요자 맞춤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 개선 비용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시 지원금 3억3,000만원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소기업 20개 업체에 25건의 시설을 개선했으며 이 결과 연간 에너지절감액 7억7,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