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현장] ‘시간위의 집’ 김윤진 “이런 시나리오, ‘세븐 데이즈’ 이후 처음”

미드 ‘미스트리스’에 출연하는 등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한국영화로 귀환한 김윤진이 ‘시간위의 집’ 시나리오를 받고 환호한 사연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임대웅 감독과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윤진이 14일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김윤진이 14일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시간위의 집’에서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25년 동안의 수감 생활을 하는 ‘미희’를 연기한 김윤진은 시나리오를 받은 후 “앗싸, 드디어 나한테 이런 대본이 왔구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윤진은 “개인적으로 스릴러 장르를 정말 좋아한다”며, “‘세븐 데이즈’ 이후로 충격적이고,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알맹이가 꽉 찬 가족드라마에 감동과 스릴, 반전이 있는 작품이 바로 ‘시간위의 집’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사건이 발생한 집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오는 4월 6일에 개봉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