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적자전환에 투자보류까지...‘쌍방울’ 약세

쌍방울(102280)이 지난해 영업손익 적자 전환에 더해 중국 사업 투자 보류까지 결정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 대비 3.80% 내린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쌍방울은 지난해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8억원으로 20%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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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에 대한 투자도 보류하기도 했다. 제주도에 설립된 금성그룹의 관계법인 지분 30%를 취득하려고 했지만 국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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