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메르세데스-벤츠, ‘에델마을’ 봉사활동

미디트리스 실라키스(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이 13일 구로구 에델마을에서 어린이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미디트리스 실라키스(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이 13일 구로구 에델마을에서 어린이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13일 구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에델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델마을은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가(家)에 의해 건립된 후, 해방 직후부터 어려움에 처한 소녀들을 약 70년 간 양육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성으로 키워 온 사회복지기관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을 비롯한 약 25명의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들은 에델마을 아동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하고 간식을 만드는 등 놀이 활동을 함께 했다. 새봄을 맞아 기관 안팎의 시설물들을 청소 및 정비하고, 선물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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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에델마을 봉사활동’은 SNS기반 참여형 모금 플랫폼 ‘쉐어앤케어(http://www.sharencare.me/)’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단순한 기부 활동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및 임직원 참여 봉사 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이훈규)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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