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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상장 첫날 하락출발..공모가는 상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덴티움(145720)이 상장 첫날 하락세로 출발했다.

덴티움은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덴티움은 시초가(3만8,200원)에 비해 3.14%하락한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만2,000원보다는 15.4%상승한 가격이다.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덴티움은 금융감독원의 감리·회계 조사 영향으로 공모가를 희망밴드보다 낮은 3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3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평균 PER가 20배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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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덴티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47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330억원으로 전망했다. 최근 5년간 투자한 해외법인들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4%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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