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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드디어 한국 상륙…시승 예약만 1000명 ‘신드롬’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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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15일 테슬라는 우리나라에서 첫 판매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모델S등의 가격이 1억원이 넘음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정식 오픈 시간을 앞두고 약 20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아 기다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인 테슬라 1호점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오픈전 방문해 직접 매장을 챙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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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매장에서는 누구나 사전 예약만 하면 직접 시승을 해볼 수 있으며 현재 예약만 약 1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차는 100만원부터 500만원의 예약금을 낸 후에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가격은 기본모델이 1억2000만원, 자울주행 기능이 들어간 풀옵션 모델이 1억6000만원으로 전해졌다.

[사진 = 테슬라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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