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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교수 BBC 방송사고, 가족과 재출연! 급 스타로 등극? 8,400만 조회 수에 쏟아지는 인터뷰

켈리 교수 BBC 방송사고, 가족과 재출연! 급 스타로 등극? 8,400만 조회 수에 쏟아지는 인터뷰켈리 교수 BBC 방송사고, 가족과 재출연! 급 스타로 등극? 8,400만 조회 수에 쏟아지는 인터뷰




켈리 교수가 생방송 출연 중 자녀들의 ‘난입’으로 ‘BBC 방송사고’를 낸 뒤 일약 스타가 된 가운데 가족과 방송에 출연했다.


켈리 교수의 아내 김정아 씨는 거실에서 남편의 인터뷰 방송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가, 조금 전까지 자신의 곁에 있던 4살 딸과 보행기를 탄 8개월 아들이 연달아 화면에 등장한 모습을 봤다.

놀란 김 씨는 재빨리 방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제지했지만, 때는 이미 늦어 ‘BBC 방송사고’를 만들었다.

이에 켈리 교수는 “그날 딸이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를 해 무척 신이 났다”면서 딸에 이어 아들까지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이제 다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 교수는 15일 아내 김정아씨와 8개월 된 아들 제임스, 4살배기 딸 메리언과 함께 BBC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켈리와 김정아씨는 방송사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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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큰 주목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방문을 안 잠근 내 탓” 이라고 말했으며 인터뷰에 동참한 김정아 씨는 인종차별 문제로 확산되었던 유모 논란과 관련해 “그 문제에 대해 다투거나 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이 상황을 그냥 즐겨주길 바란다. 논쟁은 멈춰주길 바란다. 나는 유모가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며 웃음을 보였다.

인터뷰를 진행한 BBC 앵커는 당시 하의 착용 여부에 대해 물었고 켈리 교수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면서 다리를 들어 보여주기도 했으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켈리 교수가 여전히 바지를 안 입고 있다”, “사랑스러운 부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에 공개된 ‘아이 난입 사고’ 영상은 BB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8,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으며 켈리 교수는 방송 직후 한국, 미국 등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쏟아져 휴대전화를 ‘비행 모드’로 전환해야 했다고 밝혔다.

[사진=B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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