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치킨 가격 인상 논란 BBQ 치킨, 가격 인상 계획 사실상 철회

치킨 가격 인상으로 논란을 빚은 BBQ치킨이 가격 인상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김태천 제네시스 BBQ그룹 부회장은 불참할 예정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의 외식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하고, 물가 안정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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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무리하게 가격을 인상할 경우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앞서 BBQ는 오는 20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을 9~10% 올린다고 밝히고, 가격 변동이 없었던 8년 동안 임대료와 인건비, 배달대행료 등이 크게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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