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초구, '찾아가는 구조·응급처치 교육'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양재동 ‘레인보우 외국인 학교’에서 ‘찾아가는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연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용 마네킹 등을 이용해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언어적·문화적 차이 등으로 응급처치 교육 기회가 적은 외국인 학교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인이 다수 거주하는 서래마을 내 서울프랑스학교에서도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는 외국인뿐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이 최소 3회 이상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초·중·고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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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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