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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 부모 “말도 없이 혼인신고…며느리 안 보려고 했다”

‘살림남2’ 일라이 부모 “말도 없이 혼인신고…며느리 안 보려고 했다”




‘살림남2’ 일라이 부부가 일라이의 미국 본가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10년 만에 일라이가 가족과 함께 미국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의 부모님과 누나, 예비매형까지 공항에서 일라이, 아내 지연수 씨, 아들 민수를 반갑게 맞이했다.


집에 도착한 일라이는 가족들 앞에서 “부모님께 말을 안하고 혼인신고를 해서 많이 서운해하셨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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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라이 부모님들은 “서운했다”며 “솔직히 미웠다. 며느리를 안 보려고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일라이 어머니는 “내 아들이 잘못됐을 때 더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 연수도 집에서 귀한 딸 일텐데 사돈집에서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싶어서 받아들였다. 연수가 착해서 다행이었다”고 며느리 지연수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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