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텔 인근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후 1시50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 옆 공터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등 폐자재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모텔 투숙객 7명 중 1명이 구조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다.
이번 화제로 인해 모텔 일부 시설과 인근 주차장의 차량 4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주 화재에 대해 모텔 인근 공터 폐자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