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검찰, 경찰,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코리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는 어제(1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5월9일로 확정되자 가짜뉴스 등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특별 지시를 통해 “선거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법질서 확립에 관한 지시를 검찰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법무부는 특히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 ▲금품 선거 ▲여론 조작 등 주요 선거사범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