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저개발 국가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와 스포츠, 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꿈나무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수영과 체조·성악 분야의 실력 있는 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최희진 선수(부원여중)는 선수 생활 1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여자 육상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지난해 SBS ‘영재발굴단’에도 소개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 선수는 훈련에 필요한 재정 후원과 함께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최 선수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