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대·간부후보생 167명 합동임용식 개최

16일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임용선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16일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임용선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


제33기 경찰대 학생과 제65기 경찰간부후보생에 대한 합동 임용식이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16일 개최됐다. 이번 임용식 행사에는 경찰대 학생 117명과 간부후보생 50명을 비롯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철성 경찰청장, 임용자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적우수자 상장수여, 임명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용 선서, 태극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석 임용자에게 주는 대통령상은 경찰대 이상국 경위와 간부후보생 박유정 경위에게 돌아갔다.

임용자들 중 경찰대 학생은 법학·행정학·경찰학·무도·실습 등 기본 교육과정과 경찰법학·범죄수사학·경찰행정학·공공질서학 등 전공과정의 심화 교육과정을 포함해 4년간 174학점의 정규교육을 이수했다.


경찰간부후보생은 1년간 경무·생활안전·수사 등 경찰 전반에 걸친 학과 교육과 사격·체포술·수상안전교육 등 현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길러 경찰간부로서의 자질을 함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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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9년 4년제 정규 대학과정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경찰대학은 1981년 첫 입학생을 받은 이후 올해 졸업생 33기까지 3,935명(여자 230명 포함)의 경위를 배출했다.

경찰간부후보생은 1947년 1기생 선발을 시작으로 1년 교육과정을 거쳐 올해 65기까지 4,361명(여자 85명 포함)의 경위를 현장에 진출시켰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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