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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우리 결정 힘들게 만들길” 로버츠 감독, 두 번째 등판 타석에 선 이유는?

“류현진, 우리 결정 힘들게 만들길” 로버츠 감독, 두 번째 등판 타석에 선 이유는?“류현진, 우리 결정 힘들게 만들길” 로버츠 감독, 두 번째 등판 타석에 선 이유는?




류현진에 대해 로버츠 감독이 언급한 가운데 타자 복귀전이 진행됐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류현진(LA 다저스)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을 나타냈다.

야구 경기 후 소속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덕담을 남겼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 소감을 들었다고 언급한 뒤 “그가 우리의 결정을 정말 힘들 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 후 류현진은 현지 중계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류현진은 “지금 상태로는 느낌이 좋다.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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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타자 복귀전을 치렀으며 결론은 삼구삼진. 그러나 네티즌들은 감독의 구체적 선발 구상에 류현진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전하고 있다.

오늘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두 번 째 등판으로 이날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넘겨줄 계획이었다.

류현진은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며 결과는 삼구 삼진. 하지만 류현진이 타석에 들어선 것이 선발 복귀 경쟁에 본격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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