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원더걸스의 해체 심경을 전했다.
예은은 최근 '크로스 컨트리'멤버들과 함께 나선 화보 촬영에서 원더걸스 해체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쉬운 선택이지만 아쉽다는 마음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은은 그러면서 "서로를 배려하기에 나온 선택"이라면서 해체가 자발적 의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거 '텔미' 등으로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더걸스는 돌연 국내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진출을 시도하며 K-POP의 세계화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의 성적 부진과 멤버 선예의 결혼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기가 어려워 졌고 최근 결국 해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사진 = 예은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