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096760)는 신영섭 부사장을 JW중외제약 대표이사(각자대표)로, 백승호 부사장을 JW신약(067290)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JW중외제약은 기존 이경하·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성권·신영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신임 신 대표는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여년 동안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부터 영업부문을 총괄해왔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강화됨에 따라 연구개발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경영진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JW신약도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신임 백 대표는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뒤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부문을 총괄해왔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 경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