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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뮌헨 챔스 8강서 ‘미리 보는 결승’

대진 확정…바르셀로나-유벤투스 등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을 벌인다.

17일 발표된 챔스리그 8강 대진에서 레알과 뮌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레알은 챔스리그 최다인 11회 우승 기록을 가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팀. 독일 분데스리가 ‘1강’인 뮌헨은 챔스리그 5회 우승을 자랑한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를 만났다. 2015년 결승에 이어 2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당시는 바르셀로나가 우승했다. 사상 첫 챔스리그 진출에 8강까지 오른 레스터시티(잉글랜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도르트문트(독일)는 AS모나코(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8강 1차전은 다음 달 12·13일, 2차전은 19·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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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토트넘)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17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세비야(스페인)가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주축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가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 대체자원이 필요하다. 세비야는 스트라이커 비삼 벤 예데르의 뒤를 받칠 2선 공격수가 절실하다. 손흥민이 합류할 경우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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