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내세우고 싶은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광화문 대통령’ 를 꼽았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구중궁궐에 갇혀 있었다”며 “청와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도 했다.
안희정 후보는 ‘대화’를 들고 나왔다. 국무회의를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의회와 시민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 드라마 ‘웨스트윙’에서 대화하는 모습 정말 부러웠다”고 주장했다.
최성 후보는 ‘땡박뉴스?, 땡큐뉴스“라는 이색적인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즐겁고 유쾌한 뉴스를 국민들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개혁대통령‘을 선보였다. ”우리는 누군가를 대통령을 만들어주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 국민들은 이미 정권교체결심했다. 청산없는 통합 없다. 개혁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