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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팻 딘, 148km로 안정감 선보였다…4⅓이닝 1실점 ‘위력적 구위’

KIA 팻 딘, 148km로 안정감 선보였다…4⅓이닝 1실점 ‘위력적 구위’KIA 팻 딘, 148km로 안정감 선보였다…4⅓이닝 1실점 ‘위력적 구위’




KIA의 외국인 투수 팻 딘이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 팻 딘은 4⅓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다.


탈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뛰어난 빠른볼의 위력적인 구위와 변화구의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SK타자들의 방망이를 무력화 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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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구부터 공격적인 투구내용을 펼치면서 효율적 투구를 이어나간 대목은 이닝이터를 바라는 구단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모습이기도 했다.

이날 팻 딘이 기록한 총 투구수는 71개로 직구(42개)를 포함해 커브, 커터, 슬라이더, 포크를 섞어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48km, 평균구속은 145k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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