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전례가 없는 도심 평화집회와 관련해 촛불집회의 역사적 의미, 시민문화, 민주주의의 성숙성 등 전세계 모범사례로서의 위상 전파가 필요하다”며 “촛불집회의 노벨평화상 신청과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촛불집회 초기부터 자료를 상당히 수집했으며 광화문광장 예술인 텐트는 물론 서울광장 탄기국 텐트까지 모두 남겨 기록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노벨평화상 추천은 2018년도, 유네스코 등재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